오는 31일 밤 10시 45분 ‘고양이를 부탁해 시즌4’가 처음 방송된다.시즌3 종료 이후 2주 만에 돌아온 ‘고양이를 부탁해 시즌4’는 기존 30분에서 50분으로 대폭 늘어난 방송 시간과 더 커진 스튜디오로 새단장했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고양이를 부탁해 시즌4에는 시즌2를 마지막으로 프로그?을 떠났던 MC 박지선의 귀환과 함께 모두를 놀라게 한 뉴페이스가 등장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최근 32kg 감량에 성공해 눈에 띄게 달라진 모습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 그는 특유의 리액션으로 MC 박지선과의 환상적인 케미를 보여주며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채웠다.
이날 ‘고양이를 부탁해 시즌4’는 충북 충주의 한 마을에 있는 카페를 찾았다. 그곳에서 무려 30마리 고양이와 장애견 1마리를 돌보는 보호자를 만났다. 보호자와 고양이의 이야기는 시즌4의 시작을 알리는 편답게 가슴 따뜻한 이야기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뭉클하게 만들었다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