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에이프릴. / 제공=밀알복지재단

그룹 에이프릴이 데뷔 4주년을 맞아 특별한 나눔을 펼쳤다.

에이프릴은 지난 26~27일 서울 강남구 한 스튜디오에서 밀알복지재단의 ‘장애인권익옹호 캠페인’ 영상 촬영에 참여했다.‘장애인권익옹호 캠페인’은 장애인권 정보를 제공해 장애인식개선을 도모하는 캠페인이다. 에이프릴은 이번 영상에서 ‘장애이해퀴즈’를 풀며 잘못 알려진 장애상식을 바로잡고 편견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장애인권익옹호 캠페인의 시민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9월 중순 이후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채경은 “데뷔 4주년을 특별하게 보내고 싶은 마음에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없는 세상이 하루 빨리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아직까지 우리사회는 장애인을 자신과는 다른 사람들로 치부하고 차별하는 관행이 남아있다”며 “에이프릴이 홍보대사로 나선 덕분에 캠페인에 더 많은 시민들이 열린 마음으로 함께해 주실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6년 3월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된 에이프릴은 이후 밀알베이커리 빵 만들기 봉사활동, 더드림스토어(현 굿윌스토어 밀알분당점) 애장품 기부와 일일사원 체험 등 장애 관련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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