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배우 손병호./사진제공=가족이엔티

배우 손병호가 MBC ‘웰컴2라이프’에 처음 등장한다.

손병호는 극중 백금 건설의 대표이자 막강한 권력을 행사하는 지역의 재벌이자 낙후된 도시를 뉴타운 사업을 일으켜 눈부신 성장을 이뤄낸 장도식 역을 맡았다. 그러나 실상은 건설 깡패나 다름없는 무식하고 경박한 천민 자본가로, 온갖 탈법과 비리로 지금의 부와 권력을 이룩한 인물이다.

손병호는 소속사 가족이엔티를 통해 “첫 방송부터 월화극 1위를 수성한 ‘웰컴2라이프’에 함께 하고 있어 정말 행복하다” 며 “경상도 사투리에 적응을 마친 장도식화 사투리를 선보여 드릴 생각에 기쁘고 설렌다. 이전과 다른 최고의 악역을 보여 드릴 테니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웰컴2라이프’는 오로지 자신의 이득을 위해 법꾸라지를 돕는 변호사가 불운의 사고로 다른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180도 달라진 인생을 살게 되는 드라마.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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