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 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그룹 몬스타엑스가 8일(현지시간) 미국 ABC의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에 출연한다.

몬스타엑스는 이날 미국 LA에서 이뤄진 ‘지미 키멜 라이브’의 녹화에 참여했다. 역동적인 안무를 내세워 현지 음악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지미 키멜 라이브’는 미국의 인기 코미디언인 지미 키멜이 평일 오후 11시 35분(미국 동부표준시) 진행하는 토크쇼 형식이다. ABC 채널의 간판 프로그램이자 할리우드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는 유명 TV쇼다. 이로써 몬스타엑스도 현지에서의 인기를 증명했다.

녹화를 앞두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티켓도 예매와 동시에 매진됐다고 한다. 몬스타엑스는 힙합 뮤지션 프렌치 몬타나와 동반 출연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앞서 몬스타엑스는 첫 공식 영어 싱글 음반이자 프렌치 몬타나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후 두 유 러브?(WHO DO U LOVE?)’를 발표했다.

최근 몬스타엑스는 미국 내에서 다양한 활약을 펼치며 활동 범위를 더욱 넓혀가고 있다.

지난해 미국의 ‘굿데이 뉴욕’, ‘엑세스 할리우드’, ‘굿데이 LA’ 등 다양한 현지 TV와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같은 해 연말 미국 6개 도시를 아우르는 연말쇼 ‘징글볼’ 투어로 12만 명의 관객과 만났다.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위 베어 베어스’에서는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으며, 오는 9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2019 아이 하트 라디오 뮤직 페스티벌’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몬스타엑스는 지난 4월부터 월드투어 콘서트 ‘위 아 히어(WE ARE HERE)’로 전 세계 20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오는 10일에는 LA의 스테이플스 센터 무대에 오른다. 이는 네이버 브이 라이프(V LIVE)로 전 세계 생중계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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