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해피투게더4’ 정재형 / 사진제공=KBS

가수 정재형이 유재석의 새 프로그램에서 범죄자 취급을 받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오는 8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8월의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져 정재형, 윤민수, 소유, 벤, 김필, 정승환이 출연한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정재형은 “앨범을 내고 예능 출연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말하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독보적인 캐릭터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예능계에서도 종횡무진 활약 중인 정재형은 MC 유재석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많이 출연하며 깊은 인연을 맺어왔다. 이날 녹화에서도 유재석과 정재형의 티격태격 케미가 돋보였다. 그중에서도 유재석을 비롯한 다른 출연진들의 정재형 성대모사가 큰 웃음을 빵빵 터뜨렸다고 전해진다.

정재형이 MC 유재석의 새 프로그램 때문에 예민해진 일을 공개했다. 그는 “유재석의 새 프로그램에 나갔다가 통편집 당했다”며 “지난 방송에서는 모자이크 처리가 돼서 누가 범죄자인 줄 알았다고 하더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정재형이 유재석의 프로그램에서 범죄자 취급을 받았던 사연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또한 이날 녹화에선 정재형도 깜짝 놀란 흑역사 유물이 발굴됐다. 윤민수의 제보로 소개된 이 영상에선 정재형이 춤을 추는 희귀한 모습이 담겨 모든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와 함께 레전드 영상으로 회자되는 스케치북에 밀려 쓰러지는 정재형 영상도 공개돼 모두의 배꼽을 잡게 했다고 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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