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엑시트’는 지난 5일 하루 동안 41만8047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이날까지 338만514명이 영화를 봤다. 이에 손익분기점인 350만명을 가뿐히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사자’는 일일 관객 수 9만7484명을 모으면서 2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26만4821명을 기록하면서 같은 날 개봉한 ‘엑시트’에 밀리고 있다.
‘마이펫의 이중생활 2’는 하루 동안 5만2862명을 동원해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69만1138명이다.
디즈니의 기세는 여전하다. ‘알라딘’은 하루 동안 4만1910명을 불러모아 4위로 한 계단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227만3311명을 기록했다.‘라이온 킹’은 일일 관객 수 4만1378명을 모아 5위를 차지했다. 이날까지 누적 454만2224명이 영화를 봤다.
이어 ‘레드슈즈’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나랏말싸미’ ‘봉오동 전투’ ‘존 윅 3: 파라벨룸’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실시간 예매율은 6일 오전 8시 방탄소년단 다큐멘터리 영화 ‘브링 더 소울 : 더 무비’가 34.7%로 1위를 나타내고 있다. 2위는 20.5%를 기록하고 있는 ‘엑시트’다. 3위는 오는 7일 개봉하는 ‘봉오동 전투’로, 13.5%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