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계인과 탈북 방송인 한송이가 다정한 사이를 자랑했다.

4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이 이계인의 집에 초대됐다.이날 이상민은 탈북 방송인 한송이와 함께 이계인의 집에 갔다. 이계인은 벤치에 앉아 보리수, 앵두, 살구 등을 이상민에게 대접했다. 한송이는 이계인을 “할아버지”라 부르며 살뜰히 움직였고, 이를 보던 모벤져스는 “귀엽다. 딸이냐”고 물었다.

이에 서장훈은 “아니다. 예전에 ‘잘살아보세’라는 프로그램을 했을 때 만난 사이”라고 설명했다.

한송이는 북한산 들쭉술을 이계인에게 주며 “제가 아는 중국분이 북한에 들어가서 철수할 때 한 병 갖고 나온 걸 고향 생각하면서 갖고 있으라고 준 거다. 할아버지 드시라”고 말했다. 이계인이 거절하자 “좋은 술 여기 많다. 드시라”고 말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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