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라이온 킹’ 포스터.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영화 ‘라이온 킹’이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지켰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라이온 킹’는 지난 30일 하루 동안 14만889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날까지 401만5745명이 영화를 봤다.‘알라딘’은 일일 관객 수 9만6703명을 모으면서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185만5302명을 기록했다.

‘레드슈즈’는 일일 관객 6만216명을 동원해 3위로 한 계단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32만5072명이다.

‘나랏말싸미’는 하루 동안 6만150 명을 동원해 4위로 내려갔다. 이날까지 88만80명이 영화를 봤다.‘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3만8680명을 모아 5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794만8824명을 기록했다.

이어 ‘엑시트’ ‘명탐정 코난: 감청의 권’ ‘롱 샷’ ‘토이 스토리 4’ ‘사자’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31일 ‘엑시트’와 ‘사자’가 동시에 출격한 가운데, 박스오피스 순위도 지각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시간 예매율은 31일 오전 8시 ‘엑시트’가 24.1%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 뒤를 ‘사자’가 23.8%로 바짝 쫓고 있다. 3위는 방탄소년단 다큐멘터리 영화 ‘브링 더 소울 : 더 무비’로, 12.9%를 보이고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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