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지은./ 사진제공=tvN

tvN ‘호텔 델루나’ 제작진이 17일 극 중 만월(이지은 분)의 천 년여전 사진을 처음 공개됐다.

만월은 큰 죄를 짓고 오랜 세월 델루나에 그저 ‘존재’하고 있다고 알려진 인물이다. 지난 1회에서 천 년여 전 ‘달의 객잔’의 주인이 된 과정이 그려졌으나 여전히 어떤 죄를 지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지난 2회에서 찬성(여진구 분 )의 꿈 속에서 등장한 장만월은 편안한 미소를 지으며 누군가와 대화했다. 찬성이 만월의 과거를 꿈꾼 이유와 만월의 오래 전 사연은 드라마 팬들에게 나만의 스토리를 상상하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제작진은 “앞으로 조금씩 만월의 과거사가 풀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는 20일(토) 방영될 3회에서는 장만월과 연우가 고청명을 처음 만나는 순간이 담길 것”이라고 귀띔했다. 극에선 고청명이 호위하던 행렬을 만월의 도적단이 습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 델루나’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에서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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