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기억록’ 김강우. /사진제공=킹엔터테인먼트

배우 김강우가 MBC 특별기획 ‘1919-2019, 기억록’의 52번째 기록자로 나섰다.

김강우는 일제강점기 대표적인 민족사학자이자 언론인, 독립운동가였던 단재 신채호에 대해 소개한다. 김강우는 “신채호 선생님은 용기와 신념을 행동으로 옮긴 분”이라며 “그분의 용기를 본받았으면 좋겠고, 신채호 선생님의 정신을 기록으로 남겨 전하고 싶었다”고 ‘기억록’과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대한매일신보의 주필로 활동했던 신채호는 을지문덕전, 이순신전 등 우리 민족의 영웅 이야기를 발표해 조선의 민족의식을 고취했다. 일제에 체포돼 10년형을 받고 고문과 동상으로 고통 받았던 신채호는 1936년 중국 뤼순 감옥에서 순국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기획된 캠페인 다큐 ‘기억록’은 1월부터 연중 방송 중이며, 김강우의 ‘기억록’은 15일부터 일주일간 수시로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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