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제공=JTBC ‘슈퍼밴드’

JTBC 음악 예능프로그램 ‘슈퍼밴드’의 결승전에 진출한 루시, 호피폴라, 퍼플레인, 모네 등 4개 팀이 시청자들을 향해 “우리는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말했다.

밴드 결성 프로젝트 ‘슈퍼밴드’는 본선 1~4라운드와 결선 1~2차전을 거쳐 결승전에 진출할 4팀을 가렸다. 4팀 중 생방송 파이널 무대에서 가장 많은 총점을 얻는 팀이 ‘초대 슈퍼밴드’가 된다. 오는 12일 오후 9시 생방송으로 펼쳐진다.결승전에서의 총점에는 ‘슈퍼밴드’의 공식 홈페이지와 음악 플랫폼 플로에서 진행 중인 온라인 사전 투표 점수와 생방송 때 실시될 시청자 문자투표 점수가 합산된다.

루시의 프런트맨 이주혁은 “루시는 내가 정말 원했던 사람들과 함께 하는 팀”이라며 “결승전이 끝나고 나서도 ‘루시는 정말 그들만의 색이 있는 음악을 한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했다. 이어 “멤버들과 공연 준비를 하며 밥도 먹고 소품도 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호피폴라를 이끄는 아일은 “드디어 대망의 결승전을 앞두게 됐다. 부디 많은 문자투표 부탁드린다”면서 “사실 ‘슈퍼밴드’는 끝나지만 우리 참가자들의 음악은 이제부터 시작이니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퍼플레인의 양지완 역시 “프로그램 이후에도 우리가 어떤 활동을 할 지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 사실 록 음악 외에도 항상 다양하고 새로운 것들이 하고 싶고, 잘 할 수 있는 자신감도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마지막까지 여러분이 이 음악을 통해 위로를 받고 기뻐하실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모네의 프런트맨 자이로는 “정말 잘 해서 모든 무대가 끝나고 ‘우승 축하드려요’라는 말을 듣고 싶다”며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지금까지 아낌없이 보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도 우리는 좋은 모습과 음악으로 자주 인사 드리겠다”고 말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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