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옥택연. /사진제공=51K

옥택연이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더 게임:0시를 향하여'(이하 ‘더 게임’)의 출연을 확정했다.

‘더 게임’은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와 강력반 형사가 의문의 연쇄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숨겨진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내년 1월 첫 방송 예정이다.지난 5월 전역한 옥택연은 복귀작으로 ‘더 게임’을 선택했다. 옥택연은 상대의 눈을 보면 그 사람의 죽음 직전의 순간이 보이는 신비한 능력을 지닌 김태평 역을 맡았다. 타인의 죽음이 보인다는 가혹한 운명에 좌절하기보다 오히려 자신만의 특별한 ‘능력’이라 여긴다. 또한 재력, 외모에 섹시한 두뇌까지 갖췄다. 오택연은 이번 역할을 통해 자신만의 밝은 매력을 드러내면서 한층 깊어진 눈빛과 성숙해진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 게임’은 MBC 드라마 ‘시간’을 연출한 장준호 감독과 SBS 드라마 ‘드라마의 제왕’, KBS 드라마스페셜 ‘기묘한 동거’로 필력을 인정받은 이지효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하자있는 인간들’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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