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지난 26일 공개된 2회 ‘짝사랑 숨기면서 짝사랑하는 법’ 편에서는 평범한 친구 사이로 돌아간 하늘과 푸름(박시안 분)의 모습이 담겼다. 1년 전 하늘은 스티커 사진을 찍던 중 푸름의 볼에 입을 맞추며 좋아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서로를 어색해하던 두 사람은 오랜 고민 끝에 친구로 남기로 정리하며 이전과 다름없는 절친이 됐다.2학년이 된 하늘은 여전히 겉으로는 무뚝뚝하지만 속은 다정한 츤데레 매력을 이어갔다. 게임 중이라며 전화를 끊어버리는 푸름의 행동에 화내다가도 5분 안에 동아리방으로 오라는 대답에 전속력으로 달려갔다. 이어 문 앞에 도착한 하늘은 숨을 고른 뒤 아무렇지 않은 척하며 푸름을 마주하는 모습으로 보는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또한 함께 밥을 먹으면서도 윤(박정우 분)의 게임 실력에 대한 칭찬만 늘어놓는 푸름을 보고 괜스레 툴툴대던 하늘은 이어진 에필로그에서 새벽까지 게임 연습을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배현성은 짝사랑하는 마음을 숨기려 노력하는 츤데레의 정석을 보여주며 현실 공감을 자아냈다. 고백을 거절당한 실망감과 아련함부터 다른 이를 향한 질투까지 하늘이 느끼는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풀어내며 보는 이들의 몰입을 끌어올렸다. 또한 자신의 고백에 불편해하는 푸름을 위해 애써 감정을 정리하고 전처럼 티격태격 지내면서도 상대의 행동 하나하나를 신경 쓰며 배려하는 등 누구나 겪어봤을 짝사랑의 기억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영상에서는 뛰어가는 하늘을 보고 “찾았다”라고 외치며 따라 나가는 지민(김새론 분)의 모습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하늘은 지민이 입학한 후 애타게 찾던 ‘수시남’이었다. 이어 달려가던 하늘을 놓친 지민이 같은 학교여서 다행이라고 말하는 모습이 보여 과거 두 사람의 인연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배현성이 출연하는 ‘연플리4’는 매주 수, 토요일 오후 7시 플레이리스트 페이스북, 유튜브 등 각종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연애 플레이리스트 시즌4’ 방송 화면./사진제공=V오리지널
V오리지널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4’(이하 ‘연플리4’)에서 경영학과 18학번 박하늘 역을 맡은 배현성이 츤데레 매력을 발산했다.지난 26일 공개된 2회 ‘짝사랑 숨기면서 짝사랑하는 법’ 편에서는 평범한 친구 사이로 돌아간 하늘과 푸름(박시안 분)의 모습이 담겼다. 1년 전 하늘은 스티커 사진을 찍던 중 푸름의 볼에 입을 맞추며 좋아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서로를 어색해하던 두 사람은 오랜 고민 끝에 친구로 남기로 정리하며 이전과 다름없는 절친이 됐다.2학년이 된 하늘은 여전히 겉으로는 무뚝뚝하지만 속은 다정한 츤데레 매력을 이어갔다. 게임 중이라며 전화를 끊어버리는 푸름의 행동에 화내다가도 5분 안에 동아리방으로 오라는 대답에 전속력으로 달려갔다. 이어 문 앞에 도착한 하늘은 숨을 고른 뒤 아무렇지 않은 척하며 푸름을 마주하는 모습으로 보는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또한 함께 밥을 먹으면서도 윤(박정우 분)의 게임 실력에 대한 칭찬만 늘어놓는 푸름을 보고 괜스레 툴툴대던 하늘은 이어진 에필로그에서 새벽까지 게임 연습을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배현성은 짝사랑하는 마음을 숨기려 노력하는 츤데레의 정석을 보여주며 현실 공감을 자아냈다. 고백을 거절당한 실망감과 아련함부터 다른 이를 향한 질투까지 하늘이 느끼는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풀어내며 보는 이들의 몰입을 끌어올렸다. 또한 자신의 고백에 불편해하는 푸름을 위해 애써 감정을 정리하고 전처럼 티격태격 지내면서도 상대의 행동 하나하나를 신경 쓰며 배려하는 등 누구나 겪어봤을 짝사랑의 기억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영상에서는 뛰어가는 하늘을 보고 “찾았다”라고 외치며 따라 나가는 지민(김새론 분)의 모습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하늘은 지민이 입학한 후 애타게 찾던 ‘수시남’이었다. 이어 달려가던 하늘을 놓친 지민이 같은 학교여서 다행이라고 말하는 모습이 보여 과거 두 사람의 인연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배현성이 출연하는 ‘연플리4’는 매주 수, 토요일 오후 7시 플레이리스트 페이스북, 유튜브 등 각종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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