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송커플’ 송중기와 송혜교가 결혼한 지 2년도 채 안 되서 이혼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뜬금 없는 이혼 보도를 접한 네티즌들은 적지 않은 충격에 빠졌다.
송중기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27일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결혼 생활을 마무리 하기로 결정했따.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협의 이혼 절차를 밟는 중이다”고 밝혔다.이어 “배우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이혼과 관련한 무문별한 추측과 허위사실 유포는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며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송중기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광장의 박재현 변호사도 27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송중기 씨를 대리해 6월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고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침부터 쇼킹하네” “충격이다” “아침부터 뭔일이야. 놀랍다” “이게 뭔 일이야. 잘 살았으면 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당사자를 비난하는 악플도 이어지고 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2016년 방영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7년 10월 31일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