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뭉쳐야 찬다’ / 사진제공=JTBC

JTBC 새 예능 ‘뭉쳐야 찬다’ 첫방송이 시청률 2.904% (TNMS, 유료가입)를 기록하면서 종편 동시간대 1위로 출발했다. TV조선 ‘연애의 맛2’은 2.860%, 채널A ‘도시어부’는 1.816%,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1.762%를 기록했다.

시청자 수는 ‘뭉쳐야 찬다’ 79만명, ‘연애의 맛2’은 65만명, ‘도시어부’ 45만명, ‘속풀이쇼 동치미’는 38만명으로 나타났다.‘뭉쳐야 찬다’는 씨름의 이만기, 농구의 허재, 야구의 양준혁, 마라톤 이봉주, 체조 여홍철, 레스링 심권호, 사격 진종오, 격투기 김동현 등 국내 스포츠 1인자들이 조기 축구팀을 결성하고, 팀 감독 안정환 아래서 훈련을 시작하며 재미를 안겼다. 팀 명은 ‘어쩌다 FC’다.

최근 토트넘 훗스퍼 FC의 손흥민이 챔피언스리스 결승 무대에서 뛰고, FIFA U-20 월드컵 대표팀이 남자 축구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오르는 등 그 어느때보다 축구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축구를 소재로 한 ‘뭉쳐야 찬다’에 관심이 높아졌다.

TNMS 시청자 데이터에 따르면 ‘뭉쳐야 찬다’ 첫방송은 40대가 가장 많은 관심으로 시청해 시청률 3.1%를 기록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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