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어반자카파가 지난 13일 발매한 신곡 ‘서울 밤’은 14일 오전 7시 기준 멜론, 지니, 엠넷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멜론 기준) 9위로 첫 진입한 ‘서울 밤’은 발매 5시간 만에 2위로 안착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 곡선을 그리더니 마침내 장기집권하던 임재현의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을 제치고 1위가 됐다.
‘서울 밤’은 어반자카파가 7개월 만에 내놓은 신곡으로 권순일, 조현아, 박용인의 공동 작업으로 탄생했다. R&B 감성과 세련된 레트로 무드의 시티팝을 연상시키는 미디움 템포의 ‘서울 밤’은 첫 도입부의 건반 연주와 함께 시작되는 빈지노의 세련된 랩 플로우가 곡 제목 그대로 도시적인 느낌을 자아내며 전체적으로 심플한 악기 구성을 통해 여백의 미를 살린 사운드가 서울이라는 도시의 밤을 담담하게 표현했다.
아름다움과 쓸쓸함이 공존하는 가사도 인상적이다. 누군가에게는 특별하고 아름다울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차갑고 복잡해서 힘겨울 수 있는 밤일 수 있듯이, 저마다 상황에 따라 다르게 다가오는 서울의 밤을 어반자카파 특유의 디테일 감성으로 빚어내며 진한 감성과 여운을 선사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그룹 어반자카파의 ‘서울 빔’ 앨범 커버 이미지 / 시진제공=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그룹 어반자카파의 신곡 ‘서울 밤'(feat. 빈지노)이 국내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싹쓸이했다.어반자카파가 지난 13일 발매한 신곡 ‘서울 밤’은 14일 오전 7시 기준 멜론, 지니, 엠넷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멜론 기준) 9위로 첫 진입한 ‘서울 밤’은 발매 5시간 만에 2위로 안착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 곡선을 그리더니 마침내 장기집권하던 임재현의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을 제치고 1위가 됐다.
‘서울 밤’은 어반자카파가 7개월 만에 내놓은 신곡으로 권순일, 조현아, 박용인의 공동 작업으로 탄생했다. R&B 감성과 세련된 레트로 무드의 시티팝을 연상시키는 미디움 템포의 ‘서울 밤’은 첫 도입부의 건반 연주와 함께 시작되는 빈지노의 세련된 랩 플로우가 곡 제목 그대로 도시적인 느낌을 자아내며 전체적으로 심플한 악기 구성을 통해 여백의 미를 살린 사운드가 서울이라는 도시의 밤을 담담하게 표현했다.
아름다움과 쓸쓸함이 공존하는 가사도 인상적이다. 누군가에게는 특별하고 아름다울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차갑고 복잡해서 힘겨울 수 있는 밤일 수 있듯이, 저마다 상황에 따라 다르게 다가오는 서울의 밤을 어반자카파 특유의 디테일 감성으로 빚어내며 진한 감성과 여운을 선사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