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부라더시스터’ 장서희 자매. /사진제공=TV CHOSUN

TV CHOSUN ‘처음부터 패밀리-부라더시스터’(이하 ‘부라더시스터’)에서 장서희 자매가 중국 여행을 럭셔리하게 이어간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부라더시스터’에서 장서희 자매는 중국 활동 당시 은인이 돼준 성룡 매니저 완룽 여사와 만난다.장서희 자매와 완룽 여사의 인연은 남달랐다. 2011년 드라마 ‘인어아가씨’의 인기로 장서희는 친언니 장정윤과 함께 중국에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당시 중국 소속사가 없었던 이들은 맨땅에 헤딩하는 심정으로 고생 속 활동을 이어갔고, 이 과정에서 20년 동안 성룡의 매니저로 활동한 완룽 여사를 만났다. 그 후 장서희는 성룡과 복건성 자선행사를 함께 하는 등 활발한 중국 활동을 하게 됐다.

중국 출장길에 나선 장서희 자매는 은인 완룽 여사를 만나기 위해 그가 새로 연 사무실을 찾았다. 완룽 여사는 장서희 자매를 위해 중국 요리부터 손수 끓인 김치찌개를 대접하며 통 큰 스케일의 재회 선물을 건넸다. 저녁 만찬 중 장서희는 완룽 여사의 딸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신디와 고민을 나누며 눈물의 진한 상봉으로 ‘한중을 잇는 뜨거운 우정의 바른 예’를 보일 예정이다.

장서희 자매는 시안으로 추억 여행도 떠난다. ‘한류 여신’ 장서희를 알아본 시안 호텔 측에서는 그녀를 위해 북경 시세로 1박에 600~700만 원에 달하는 VVVIP룸 총통 방으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해주는 대륙의 급이 다른 스케일을 자랑했다.

예상치 못한 환대로 장서희 자매는 입이 떡 벌어졌다. VVVIP룸에 들어가자 자매의 눈앞에는 시안의 야경이 한눈에 내다보였고, 실내 바, 대리석 욕실 등도 엄청난 수준을 자랑했다.

중국의 은인 완룽 여사와의 특별한 재회부터 중국의 3000년 역사를 간직한 시안에서의 서프라이즈까지, 장서희 자매의 중국 여행기는 오는 14일 오후 11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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