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명상 기자]
지난 5일 방송된 tvN ‘작업실’에서는 장재인과 남태현이 첫 데이트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됐다. 해당 방송에서 남태현은 전날 장재인과 선약을 잡아놓았다. 그러나 남태현은 이를 잊은 듯 같은 날 오후에 고성민과 나가기로 했다. 남태현은 첫날 이상형으로 밝혔던 ‘하얗고 마른 상대’로 고성민을 지목한 바 있다.이에 장재인은 “나랑 가는 건 어떻게 된 거야?”라고 물었고 남태현은 “아 오늘 나가기로 했었구나”라고 당황스러워 했다. 그러나 장재인은 약속을 잊은 남태현에게 화내는 대신 “성민이랑 다시 약속 잡아. 나 일정 빼놨거든”이라며 차분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고성민을 찾은 남태현은 “내가 선약이 있었다. 잊고 있었다”며 “화요일 데이트 어떠냐”고 물었다. 고성민은 “그래서 지금 못 가는 거냐”며 자신의 스케줄표를 보여줬고, 두 사람은 데이트를 미루기로 했다.
이후 장재인과 남태현은 함께 차를 타고 데이트에 나섰다. 남태현은 “지금은 누나가 이성으로 보인다”고 말했고 장재인은 설레였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이에 남태현은 수줍게 웃으며 “설렌다”고 답해 분위기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이 프로그램 출연을 계기로 두 사람은 가까워졌고 마침내 공개연애를 시작했다. 지난 4월 22일 남태현과 장재인 양측은 “‘작업실’ 촬영을 통해 음악과 정서적 교감을 나눠왔다. 그러다 상호 호감을 갖고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둘의 공개전선에는 금이 간 상태다. 장재인은 7일 새벽 3시 경 공개연애 중인 남태현의 양다리를 폭로하는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남태현이 아니라고 부인하자 A씨는 “니가 같이 있는 게 장재인이 아니라고?”라고 물었고 남태현은 “나 장재인이랑 애매해”라고 대답했다. 이 내용을 본 장재인은 SNS를 통해 남태현에게 “정신차릴 일은 없겠지만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가지고 살아라”라고 일갈했다.
현재 장재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의 모든 게시물을 삭제했고, 남태현은 해당 사실에 대해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김명상 기자 terry@tenasia.co.kr
tvN ‘작업실’
장재인이 공개연애 중인 남태현의 양다리를 폭로한 글이 논란을 일으키는 가운데 공개연애의 계기가 됐던 방송 내용도 다시 화제에 오르고 있다.지난 5일 방송된 tvN ‘작업실’에서는 장재인과 남태현이 첫 데이트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됐다. 해당 방송에서 남태현은 전날 장재인과 선약을 잡아놓았다. 그러나 남태현은 이를 잊은 듯 같은 날 오후에 고성민과 나가기로 했다. 남태현은 첫날 이상형으로 밝혔던 ‘하얗고 마른 상대’로 고성민을 지목한 바 있다.이에 장재인은 “나랑 가는 건 어떻게 된 거야?”라고 물었고 남태현은 “아 오늘 나가기로 했었구나”라고 당황스러워 했다. 그러나 장재인은 약속을 잊은 남태현에게 화내는 대신 “성민이랑 다시 약속 잡아. 나 일정 빼놨거든”이라며 차분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고성민을 찾은 남태현은 “내가 선약이 있었다. 잊고 있었다”며 “화요일 데이트 어떠냐”고 물었다. 고성민은 “그래서 지금 못 가는 거냐”며 자신의 스케줄표를 보여줬고, 두 사람은 데이트를 미루기로 했다.
이후 장재인과 남태현은 함께 차를 타고 데이트에 나섰다. 남태현은 “지금은 누나가 이성으로 보인다”고 말했고 장재인은 설레였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이에 남태현은 수줍게 웃으며 “설렌다”고 답해 분위기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이 프로그램 출연을 계기로 두 사람은 가까워졌고 마침내 공개연애를 시작했다. 지난 4월 22일 남태현과 장재인 양측은 “‘작업실’ 촬영을 통해 음악과 정서적 교감을 나눠왔다. 그러다 상호 호감을 갖고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둘의 공개전선에는 금이 간 상태다. 장재인은 7일 새벽 3시 경 공개연애 중인 남태현의 양다리를 폭로하는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장재인 SNS 갈무리
현재 삭제된 장재인의 SNS 내용에는 여성 A씨와 ‘South’라는 이름으로 저장된 남태현이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있었다. A씨는 자신의 친구로부터 “용산 CGV에서 남태현과 장재인을 봤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다.남태현이 아니라고 부인하자 A씨는 “니가 같이 있는 게 장재인이 아니라고?”라고 물었고 남태현은 “나 장재인이랑 애매해”라고 대답했다. 이 내용을 본 장재인은 SNS를 통해 남태현에게 “정신차릴 일은 없겠지만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가지고 살아라”라고 일갈했다.
현재 장재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의 모든 게시물을 삭제했고, 남태현은 해당 사실에 대해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김명상 기자 terr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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