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레벨업’ 스틸./사진제공=MBN

드라맥스·MBN 새 수목드라마 ‘레벨업’에서 성훈과 한보름의 불꽃 튀는 대결이 시작된다.

‘레벨업’은 회생률 100%의 구조조정 전문가 안단테(성훈 분)와 게임 덕후 신연화(한보름 분)가 부도난 게임 회사를 살릴 신작 출시를 위해 분투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성훈(안단테 역)과 한보름(신연화 역)의 케미스트리와 통통 튀는 유쾌한 분위기를 예고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레벨업’ 측은 4일 예사롭지 않은 기류를 띤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사람들이 지켜보는 상황 속 나란히 책상 앞에 앉은 두 사람은 게임기를 손에 쥐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성훈은 날카로운 눈빛과 흔들림 없는 표정을 유지하는 반면, 한보름은 불을 뿜을 듯 타오르는 눈빛을 보내고 있어 두 사람 사이의 극명한 온도차를 보여준다.

게임이라면 질색하는 성훈과 게임 덕후 한보름의 한판 대결은 두 사람이 조금도 물러설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음을 짐작케 한다. 두 사람이 어떤 사연으로 모두가 보는 앞에서 게임 대결을 벌이게 됐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레벨업’은 성훈, 한보름을 비롯해 데니안(박 실장 역), 강별(배야채 역), 차선우(곽한철 역) 등 개성과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기대를 높인다. 오는 7월 1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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