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신혜성. / 제공=라이브웍스컴퍼니

그룹 신화의 신혜성이 라디오 DJ로 나선 가운데 처음 방송한 소감을 밝혔다.

SBS 라디오 러브FM ‘신혜성의 음악 오디세이’로 16년 만에 라디오 DJ를 맡은 신혜성은 지난 3일 청취자들과 첫인사를 나눴다.오프닝에서 “새로운 길을 처음 걸을 땐 낯설지만 익숙해지면 주변이 보이고 계속해서 한 걸음씩 걸어가면 어떤 길이 펼쳐질까 기대되기 시작한다. 새로운 길 우리 함께 걸어가 볼까요?”라고 했다.

방송을 마치면서 “오늘 첫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1만 건이 넘는 사연을 보내주셨다”며 청취자들의 관심을 고마워했다.

신혜성은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를 통해 “오랜만에 라디오를 통해 인사를 드리니 긴장되고 떨리면서도 앞으로 매일 저녁 청취자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낼 생각에 많이 설렌다. 지금 순간을 즐기고 조금씩 익숙해지며 편안하고 친근한 DJ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혜성의 음악 오디세이’는 신혜성이 즐겨 듣는 음악은 물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개하고 음악의 숨은 이야기, 배경, 뮤지션의 일대기까지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이야기가 있는 음악 전문 프로그램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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