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도시어부’ 스틸./사진제공=채널A
배우 지창욱이 제대 후 첫 프로그램으로 채널A 예능 ‘도시어부’를 선택해 생애 첫 낚시에 나선다.오는 30일 방송되는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 91회에서는 지창욱이 게스트로 등장한다.이날 생각지도 못했던 지창욱의 등장에 누구보다 깜짝 놀란 이덕화는 “눈물이 핑 돈다”며 반가움을 표현한다. 이에 지창욱은 “군 복무 시절, 이덕화 선배님이 면회를 오셨다”며 고마움을 전한다.지창욱은 지난 4월 육군 만기 전역한지 보름 만에 ‘도시어부’의 출연을 확정해 화제를 모았다. 그가 ‘도시어부’를 선택한 것은 도시어부의 큰 형님 이덕화의 따듯한 후배 사랑 때문이었다. 두 사람은 지창욱이 2017년 입대 전 마지막으로 출연했던 SBS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지창욱은 “이덕화 선배님이 드라마 촬영 당시 낚시 얘기를 많이 했었다”고 증언하며 “‘도시어부’에서 생각보다 많이 못 잡으시는 것 같다”라는 솔직한 발언으로 모두를 웃게 만든다. 이에 이덕화는 연신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지창욱의 손을 꼭 잡는다. 옆에서 지켜보던 이경규는 빼앗긴 사랑을 시샘하며 “재입대하겠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만들기도 한다.이번이 첫 낚시 도전인 지창욱은 남다른 각오를 드러내면서도 걱정되는 것이 하나 있다고 밝혀 모두를 궁금하게 만든다. 지창욱의 첫 낚시 도전과 이덕화와의 ‘부자 케미’는 이날 오후 11시 방송되는 ‘도시어부’에서 공개된다.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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