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봄밤’ 정해인(왼쪽부터), 한지민/사진제공=넷플릭스

오는 22일부터 MBC 에서 방영되는 한지민, 정해인 주연의 수목드라마 ‘봄밤’을 넷플릭스도 볼 수 있게 됐다.

한국을 포함한 영어권 지역에서는 한국 정규 방송 1시간 후부터, 일본은 7월 12일(현지 시간) 모든 회차가 넷플릭스에서 동시 공개된다. 전 세계 나머지 국가들은 6월 1일부터 매주 두 회차씩 선보여질 예정이다.어느 봄날, 두 남녀가 오롯이 사랑을 찾아가는 설렘 가득한 로맨스 시리즈 ‘봄밤’은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밀회’ ‘하얀 거탑’을 연출한 안판석 감독과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김은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해서 주목 받고 있다. 여기에 한지민, 정해인 등 대세 배우들의 만남으로 많은 이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 절절하고 성숙한 연기를 선보였던 한지민은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사는 것이 인생의 가장 큰 가치이자 행복이라 여기는 도서관 사서 이정인 역할을 맡았다. 한지민은 ‘봄밤’에서 한층 깊이 있는 정통 멜로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뭇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정해인은 따뜻하고 강직한 약사 유지호 역을 연기한다. 유지호는 다정하고 사려 깊은 면모 뒤에 깊은 상실감을 품은 인물로 강아지 같은 미소와 깔끔한 외모로 사랑을 받아온 정해인이 한층 더 성숙한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예고되어 여성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전 세계 시청자들은 넷플릭스를 통해 ‘봄밤’을 오는 22일부터 만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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