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포스터/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1300만 관객 돌파에 이어 ‘괴물'(2006)을 제치고 역대 흥행 7위에 등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이날 오전 7시 20분께 누적 관객 수 1303만2342명을 기록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 이전 공식 통계 발표 및 배급사로 집계된 ‘괴물'(2006)의 관객수는 1301만9740명이다. 역대 6위를 차지하고 있는 ‘아바타’와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격차는 약 30만 명 정도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역대 최고 오프닝, 역대 일일 최다 관객수, 역대 개봉주 최다 관객수를 기록했다. 개봉 1일째 100만, 2일째 200만, 3일째 300만, 4일째 400만, 5일째 600만, 7일째 700만, 8일째 800만 10일째 900만, 11일째 1000만 돌파를 하며 24번째 천만 영화 및 마블 영화 3번째 천만 영화 탄생을 알렸다. 이어 개봉 13일째 1100만, 17일째 1200만 돌파하며 시리즈 최고 흥행 기록 및 역대 외화 흥행 2위에 등극했다. 개봉 22일째 1300만을 돌파했다. 전세계 누적 수익은 25억 달러를 넘어섰다. 개봉 4주차에 열기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고, N차 관람도 이어지고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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