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겸 배우 구하라의 옛 연인 최종범 씨가 “평생 과오를 뉘우치며 살겠다”고 말했다.최종범은 14일 자신의 SNS에 “먼저 많은 이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전한다. 그동안 친구, 지인과 저를 좋아하고 아껴주시던 주변 이들에게 기존 메신저(카카오톡) 계정이 사라져 연락을 할 수 없었고 답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를 믿고 함께 일했던 동료와 샵, 지지해주신 이들과 가족에게 깊은 실망을 안겨드린 나의 과오를 평생 뉘우치며 살고자 한다”면서 “그런 마음으로 오랜 시간동안 주변 이들의 성원과 도움으로 준비한 샵(미용실)을 이번에 열게 됐다. 아직도 부족함이 많지만, 항상 그랬듯 나의 업, 미용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더 성숙된 모습으로 열심히 내 자리에서 나의 일을 하는 것으로 절 아껴주신 이들에게 사죄하고자 한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최종범은 앞서 지난 1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 상해, 협박,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지난해 9월 구하라와 쌍방폭행 사건으로 법정 공방을 벌였다. 구하라는 당시 최씨가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했다며 추가 고소했고, 최씨는 혐의 일부를 부인했다.
◆ 이하 최종범 글 전문
안녕하세요
최종범입니다.
먼저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동안 친구, 지인 및 저를 좋아하고 아껴주시던 주변 분들에게 기존 카카오톡 계정이 사라져 연락을 할 수 없었고 답을 할 수 없었습니다. 인스타 DM 역시 계정 문제로 한동안 확인이 어려웠습니다. 긴 시간 심려끼친 점, 걱정하고 서운하게 해드린 점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Dm 주시면 변경된 연락처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저를 믿고 함께 일했던 동료와 샵, 지지해주신 분들과 가족에게 깊은 실망을 안겨드린 저의 과오를 평생 뉘우치며 살고자 합니다.
그런 마음으로 오랜 시간동안 주변 분들의 성원과 도움으로 준비한 샵을 이번에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부족함이 많지만, 항상 그랬듯이 저의 업, 미용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저 혼자가 아닌
저희 매장 식구들과 가족, 주변 지인들을 위해 더 성숙된 모습으로 열심히 제 자리에서 저의 일을 하는 것으로 절 아껴주신 분들께 사죄하고자합니다.
다시 한번, 저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헤어 디자이너 최종범(오른쪽). 사진=SBS 화면 캡처
가수 겸 배우 구하라의 옛 연인 최종범 씨가 “평생 과오를 뉘우치며 살겠다”고 말했다.최종범은 14일 자신의 SNS에 “먼저 많은 이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전한다. 그동안 친구, 지인과 저를 좋아하고 아껴주시던 주변 이들에게 기존 메신저(카카오톡) 계정이 사라져 연락을 할 수 없었고 답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를 믿고 함께 일했던 동료와 샵, 지지해주신 이들과 가족에게 깊은 실망을 안겨드린 나의 과오를 평생 뉘우치며 살고자 한다”면서 “그런 마음으로 오랜 시간동안 주변 이들의 성원과 도움으로 준비한 샵(미용실)을 이번에 열게 됐다. 아직도 부족함이 많지만, 항상 그랬듯 나의 업, 미용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더 성숙된 모습으로 열심히 내 자리에서 나의 일을 하는 것으로 절 아껴주신 이들에게 사죄하고자 한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최종범은 앞서 지난 1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 상해, 협박,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지난해 9월 구하라와 쌍방폭행 사건으로 법정 공방을 벌였다. 구하라는 당시 최씨가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했다며 추가 고소했고, 최씨는 혐의 일부를 부인했다.
◆ 이하 최종범 글 전문
안녕하세요
최종범입니다.
먼저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동안 친구, 지인 및 저를 좋아하고 아껴주시던 주변 분들에게 기존 카카오톡 계정이 사라져 연락을 할 수 없었고 답을 할 수 없었습니다. 인스타 DM 역시 계정 문제로 한동안 확인이 어려웠습니다. 긴 시간 심려끼친 점, 걱정하고 서운하게 해드린 점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Dm 주시면 변경된 연락처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저를 믿고 함께 일했던 동료와 샵, 지지해주신 분들과 가족에게 깊은 실망을 안겨드린 저의 과오를 평생 뉘우치며 살고자 합니다.
그런 마음으로 오랜 시간동안 주변 분들의 성원과 도움으로 준비한 샵을 이번에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부족함이 많지만, 항상 그랬듯이 저의 업, 미용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저 혼자가 아닌
저희 매장 식구들과 가족, 주변 지인들을 위해 더 성숙된 모습으로 열심히 제 자리에서 저의 일을 하는 것으로 절 아껴주신 분들께 사죄하고자합니다.
다시 한번, 저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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