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보아. / 제공=JTBC ‘스테이지K’

가수 보아가 JTBC 예능프로그램 ‘스테이지K’의 여섯 번째 ‘드림스타’가 된다.

‘스테이지K’ 제작진은 8일 “보아가 ‘스테이지K’의 ‘드림스타’로 최근 녹화를 마쳤다”고 밝혔다.2000년 만 13세라는 어린 나이에 데뷔한 보아는 ’10대 솔로 여가수’에 머물러 있지 않고 철저한 자기 관리로 진화를 거듭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한류 스타로 성장했다. 가창력은 물론 역동적인 안무와 무대 매너, 작사·작곡이 가능한 음악 능력, 영어와 일본어 실력까지 갖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

데뷔 1년 만인 2001년 일본에 진출한 보아는 첫 번째 일본 음반 ‘LISTEN TO MY HEART’로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며 호응을 얻었고, 한국에서 발표한 두 번째 음반 ‘넘버원(No.1)’ 역시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이끌어내며 ‘아시아의 별’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이후에도 전 세대의 사랑을 받는 국가대표 솔로 여가수로 수많은 히트곡을 내놨다.

‘스테이지K’ 제작진은 “한국과 일본을 넘어 전세계에서 아시아 대표 뮤지션으로 사랑받는 보아의 무대를 어느 국가에서 온 챌린저들이 커버할지, 이들이 선택한 보아의 히트곡은 무엇일지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오는 19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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