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박유천/사진=텐아시아 DB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이름을 딴 인천 ‘박유천 벚꽃길’이 철거됐다.

28일 인천지역 민간봉사단체인 계양봉사단에 따르면 인천시 계양구 서부천에 조성된 280m 길이 박유천 벚꽃길에 있던 벽화, 안내판 등이 철거됐다.

이 꽃길은 박유천의 팬클럽인 ‘블레싱유천’에서 550만원을 기부받아 조성됐다. 계양봉사단은 그가 마약 투약 혐의로 지난 26일 구속되자 팬클럽 측과 협의해 철거작업에 나섰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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