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포스터/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대한민국 영화 역사의 흥행 기록을 다시 한번 갈아치우고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을 이틀 앞둔 22일 오전 11시께 영진위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개봉영화 기준, 예매율이 무려 97.8%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지난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영진위 통합전산망이 열린 이래, 사상 최초이자 최고의 기록인 개봉 3일째 예매율 97.4% 기록을 가뿐히 갈아치운 것이다.이 뿐만 아니라 사전 예매량 역시 사상 초유의 신기록으로 170만 장에 육박하며 영화 역사상 최초로 사전 예매량 200만 장 달성에 점차 가까워 지고 있다. 이같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575만 이상 관객 동원의 흥행작 ‘캡틴 마블’ 이후 그간 극장가의 비수기를 단숨에 날려버리고 활력을 불어넣을 폭발적 흥행 화력의 주인공으로 각광받고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압도적 예매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북미에서는 이미 전편의 5배 이상을 뛰어넘는 역대 예매 신기록을 세웠으며, 중국 등 세계 각국에서 모두 영화 역사상 최고 예매 신기록들이 쏟아지고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 오는 24일 개봉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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