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초면에 사랑합니다’ 서동원(위부터), 김지민/사진제공=SBS

서동원과 김지민이 SBS 새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 진기주와 현실 남매 케미를 선보인다.

오는 5월 6일 첫 방송을 앞둔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문제적 보스 도민익(김영광 분)과 이중생활 비서 정갈희(진기주 분)의 아슬아슬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개성만점 신스틸러 서동원은 정갈희의 오빠 정중희 역을, 떠오르는 신예 김지민은 정갈희의 동생 정남희 역으로 분해 극에 긍정 에너지를 전달한다. 정갈희 역의 진기주와 한 지붕 가족으로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극 중 정중희는 앞이 보이지 않는 걸 내세워 갑(甲)질을 하는 독특한 인물. 보이지 않는 세상에도 당당하게 자신의 몫을 하고 떳떳하게 큰 소리 치며 살아가는 모습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정갈희에게 폭풍 잔소리를 하고 투덜대면서도 그녀에게 애정 넘치는 한 마디를 건내 리얼한 현실 남매의 모습을 보여준다.

정남희는 현실을 냉정하게 판단하고 말도 거침없이 내뱉는 ‘직선녀’다. 남에게는 버릇없어 보일지 몰라도 언니와 오빠는 끔찍하게 아끼는 츤데레다. 뿐만 아니라 정갈희를 속이고 발칙한 일을 계획해 극에 흥미진진함을 예고하고 있다.

정중희와 정남희는 도민익(김영광 분)에게 치여 너덜너덜해진 상태로 집에 돌아오는 정갈희에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다. 투닥거리면서도 서로 애정을 듬뿍 들어낼 세 사람의 케미를 기대케 하고 있다.

진기주-서동원-김지민의 남매 케미는 오는 5월 6일 오후 10시에 처음 방송되는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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