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14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장범준의 어머니와 할머니가 출연했다.장범준은 어머니가 만들어준 식빵 피자를 먹고 어릴 적 추억을 떠올렸다. 장범준의 어머니는 “남편이 떠나고 조금씩 일을 하는데, 식빵 피자를 만들어놨다. 그때는 배고플까봐 만들었는데 지금은 추억이 된 음식”이라고 말했다.
장범준은 어릴 적 사진이 담긴 앨범을 봤다. 아홉 살 때 돌아가신 아버지의 사진을 보고 “기억도 잘 나지 않지만 아버지가 차를 타고 와서 만나면 장난감을 사주고, 뭐든 다 해주셨다”며 “저보다 다 잘하는 사람으로 기억하고 있다”고 떠올렸다.
어머니는 장범준이 동생을 잘 챙겼다며 “무의식적으로 아버지 자리를 채우려고 했던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저 짐을 덜어야 범준이가 행복해질 거라 생각했다”며 “음악을 시작한다고 했을 때 제일 기뻤다”고 고백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가수 장범준이 어릴 적 돌아가신 아버지를 추억했다.14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장범준의 어머니와 할머니가 출연했다.장범준은 어머니가 만들어준 식빵 피자를 먹고 어릴 적 추억을 떠올렸다. 장범준의 어머니는 “남편이 떠나고 조금씩 일을 하는데, 식빵 피자를 만들어놨다. 그때는 배고플까봐 만들었는데 지금은 추억이 된 음식”이라고 말했다.
장범준은 어릴 적 사진이 담긴 앨범을 봤다. 아홉 살 때 돌아가신 아버지의 사진을 보고 “기억도 잘 나지 않지만 아버지가 차를 타고 와서 만나면 장난감을 사주고, 뭐든 다 해주셨다”며 “저보다 다 잘하는 사람으로 기억하고 있다”고 떠올렸다.
어머니는 장범준이 동생을 잘 챙겼다며 “무의식적으로 아버지 자리를 채우려고 했던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저 짐을 덜어야 범준이가 행복해질 거라 생각했다”며 “음악을 시작한다고 했을 때 제일 기뻤다”고 고백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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