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왼쪽부터), 트린 트랜 프로듀서.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오는 14~15일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주역들의 내한이 확정된 가운데, 마블의 수장인 케빈 파이기(Kevin Feige) 마블 스튜디오 대표와 트린 트랜 프로듀서(Trinh Tran)도 방한을 확정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을 위해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 케빈 파이기대표는 2013년 ‘토르: 다크 월드'(2013) 이후 두 번째로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어벤져스’ 시리즈 제작 참여 및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와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 프로듀싱을 맡은 트린 트랜 프로듀서가 첫 번째로 한국을 함께 방문한다. 그녀는 마블 스튜디오에서도 독보적인 여성 커리어를 쌓은 유능한 프로듀서이다.

최강의 제작진 내한까지 확정한 ‘어벤져스: 엔드게임’내한의 주역들은 각각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와 아시아 팬이벤트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오는 14~ 15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레미 레너, 브리 라슨,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 트린 트랜 프로듀서,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가 내한한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한국에서 오는 24일 전세계 최초 개봉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