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그룹 아스트로 미주투어 / 사진제공=판타지오 뮤직

그룹 아스트로가 첫 월드 투어의 미주 4개 도시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아스트로는 지난 19일 뉴욕을 시작으로, 22일 달라스, 24일 로스앤젤레스를 거쳐 26일 샌프란시스코에서 ‘더 세컨드 아스트로드 투어 ‘[스타 라이트](ASTRO The 2nd ASTROAD TOUR [STAR LIGHT])’를 열고 팬들과 잊지 못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아스트로는 ‘고백’ ‘베이비(BABY)’, ‘숨가빠’, ‘니가 불어와’, ’붙잡았어야 해’등의 히트곡부터 앨범 속 숨은 명곡까지 다양하게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 뿐만 아니라 첫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 ‘All Night(전화해)’와 ‘MOONWALK(문워크)’, ‘Merry-Go-Round(메리 고 라운드)’, ‘LOVE WHEEL(러브휠)’ 등의 수록곡 무대를 선보여 현지 팬들의 뜨거운 함성과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한 아스트로는 공연 내내 끊임없이 팬들에게 하트를 보내며 애정을 과시하는가 하면 멤버들이 함께 장난을 치며 팬송 ‘유앤미(YOU&ME)’를 부르는 모습에 팬들의 입가에는 행복한 미소가 가득했다. 특히 공연이 끝난 후 아스트로는 공식 SNS를 통해 “진짜 너무 좋은 추억들이었고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Thank you for coming, see you again!”, “너무 즐거웠고 힘이 팍팍 나는 공연이었습니다!“라고 메시지를 남기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성공적으로 미주 투어를 마친 아스트로는 지난 26일 빌보드 소셜 50 차트 7위에 이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소셜 50 차트는 음악 분석 회사 Next Big Sound가 집계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등 SNS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차트. 미주 투어의 성공적인 피날레와 동시에 아스트로가 소셜 차트에 이름을 올린 것은 새롭게 글로벌 아이돌로 떠오르고 있는 아스트로에 대한 팬들의 관심을 증명한 것으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아스트로는 오는 30일에 홍콩에서 콘서트를 열며 첫 월드 투어의 뜨거운 열기를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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