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 / 제공=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다시 돌아오는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가 25일 오후 처음 방송된다.

‘으라차차 와이키키2′(극본 김기호·송지은·송미소·서동범, 연출 이창민)는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 다시 모여든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꿈을 위한 도전을 유쾌하게 그린다.유쾌한 웃음과 청춘의 현주소를 짚어낸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았던 ‘으라차차 와이키키’가 두 번째 시즌의 문을 연다. 여전히 망할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한 와이키키에 모여든 청춘들의 극한 생존기가 더 강력해진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방송에 앞서 감상 포인트를 짚었다.

◆ 김선호·이이경·신현수부터 문가영·안소희·김예원까지, 청춘군단의 열연

보석 같은 청춘 배우들의 재발견을 보여주며 청춘 드라마로 자리매김한 ‘으라차차 와이키키’. 지난 시즌에서 맹활약한 이이경을 비롯해 김선호·신현수·문가영·안소희· 김예원까지 대세 배우들의 참신한 조합은 시즌2를 더욱 기다리게 한다. 무명돌 출신의 가수 지망생 차우식으로 변화무쌍한 연기를 펼칠 김선호, 여전히 ‘와이키키’에서 큰 웃음을 책임지는 이준기 역의 이이경, 순수한 국기봉으로 열연을 펼칠 신현수가 극한 청춘의 현실을 대변한다. 여기에 청춘 3인방의 첫사랑 한수연으로 웃음, 공감, 설렘을 이끌어낼 문가영과 준기의 동창이자 생활력 강한 김정은으로 변신을 예고한 안소희, 차유리를 맡은 김예원은 특유의 능청 연기로 웃음을 더할 예정이다.◆ 다시 뭉친 ‘웃음 제조 드림팀’..”깔깔 웃겨 드릴 것”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신개념 청춘 드라마라는 평을 이끌어내며 매회 명장면을 탄생시킨 ‘웃음 제조 드림팀’ 이창민 감독과 김기호 작가 군단이 다시 뭉쳤다. 지난 시즌과의 차별점에 대해 이창민 감독은 “즐겁고 편안하게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기본 틀은 변하지 않았다”고 설명했고, 김기호 작가는 “시즌1과 비슷한 분위기이지만 더 코믹해졌고 사고의 규모가 훨씬 커졌다. 고교 동창생인 세 친구가 벌이는 가공할만한 사건사고 퍼레이드를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뭐 하나 제대로 풀리는 일이 없는 안쓰러운 청춘들이지만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도전하며 살아간다. 그 어떤 역경도 긍정적인 청춘의 에너지로 뚫고 나가는 모습들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 주상욱·오나라·이시언 등 화려한 카메오 군단 출격

지난 시즌 ‘으라차차 와이키키’가 선사한 또 하나의 즐거움, 바로 등장만으로도 화제를 모은 카메오 군단의 활약은 시즌2에서도 계속된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강렬한 존재감으로 웃음을 증폭한 박성웅 김서형 이덕화 윤세아 김기현 등이 지난 시즌을 빛냈다면 이번 시즌에는 주상욱 오나라 이시언 정만식 문희경 등이 나선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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