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한반도 편./ 사진제공=MBC

MBC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의 전현무, 설민석, 문근영, 유병재가 방탄조끼와 방탄헬멧을 착용하고 휴전선 탐사에 나섰다. 잔뜩 긴장한 이들이 과연 DMZ(비무장지대)에 입성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오늘(23일) 방송되는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에서는 전현무-설민석-문근영-유병재가 최종 목적지인 휴전선 탐사를 앞두고 이른바 ‘방탄선녀들’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된다.사진 속 문근영을 비롯해 유병재, 전현무, 설민석이 전투태세를 갖춘 ‘방탄선녀들’로 변신한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문근영은 처음 착용하는 방탄조끼와 방탄헬멧에 바짝 긴장했지만 숨길 수 없는 귀여움이, 바짝 긴장한 군필자 3인은 비장함마저 느껴지는 표정이 눈에 띈다.

이들이 도착한 곳은 민간인출입통제선을 지나 DMZ와 휴전선을 향하는 최종 관문, 남방한계선 바로 앞이다. 애국가 영상 속의 철책으로 익숙한 이 ‘선’은 더욱 엄격하고 삼엄한 통제가 이뤄지는 곳으로, 쉽게 출입 허가를 받을 수 없는 곳이다. 이에 최종 출입 승인이 될 때까지 선녀들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했다는 후문.

특히 문근영은 방탄복을 입으면서 끊임없이 질문을 쏟아냈고, 다른 선녀들도 방탄복의 무게에 깜짝 놀라며 현장의 무게감을 제대로 느꼈다고.또한 문근영은 출입 허가를 기다리며 연신 “실감이 잘 안나요”라며 어느 때보다 더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미지의 세계로 가는 느낌”이라며 소감을 전하기도 해 과연 실제 현장 느낌은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은 오늘(23일) 토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될 예정이지만, ‘2019 시즌 프로야구 개막전’ 중계로 결방될 가능성이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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