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래퍼 HAON(김하온) / 사진제공=하이어뮤직

래퍼 HAON(김하온)이 최고의 힙합 루키로 선정됐다.

HAON은 지난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린 ‘한국 힙합 어워즈 2019(Korean Hiphop Awards 2019)’에서 올해의 신인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지난 1월 열린 ‘제8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에서도 디지털 음원 부문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던 HAON은 ‘한국 힙합 어워즈 2019’ 올해의 신인 아티스트상 트로피까지 거머쥐며 신인상 2관왕을 달성했다.

HAON은 시상식 종료 후 하이어뮤직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특유의 스웨그 넘치는 포즈로 촬영한 트로피 인증샷을 게재하며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부모님, 하이어뮤직, 특히 그루비룸 형님들에게 모든 영광을 돌린다. 사랑과 평화, 자유를 널리 퍼뜨리도록 노력하겠다”며 올해의 신인 아티스트로 선정된 소감을 밝혔다.

이날 HAON은 올해의 신인 아티스트상 수상뿐만 아니라 지난해 발표한 EP [TRAVEL: NOAH] 수록곡 ‘굿나잇(GOOD NIGHT)’, 자작곡 ‘렛 미 다운(Let Me Down)’으로 스페셜 퍼포먼스 무대를 꾸미며 ‘한국 힙합 어워즈 2019’를 더욱 빛냈다.

‘한국 힙합 어워즈’는 온라인 힙합 커뮤니티 힙합엘이와 힙합플레이야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힙합 전문 시상식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오프라인 시상식으로 개최됐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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