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예고편 캡처/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메인 예고편이 지난 14일 전세계 동시 공개됐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국내에서 4월 말 개봉한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 그 동안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향해 전세계인들의 수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 추측과 예상, 호기심이 쏟아져왔다. 공개된 예고 영상을 통해 이러한 추측과 호기심을 조금 해갈할 수 있다.

영상에서 원년 멤버인 아이언맨, 토르, 블랙 위도우, 캡틴 아메리카, 호크 아이부터 이번 편에 어벤져스로 새롭게 합류한 캡틴 마블까지 화려한 라인업을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새로이 결의한 어벤져스들은 “먼저 떠난 그들을 위해 모든 걸 걸고 해보자”며 뜨겁게 결의한다. 마지막 장면에서 토르와 캡틴 마블의 대면 장면 또한 눈에 띈다.

‘어벤져스’ 시리즈는 지금까지 국내 누적 2870만명 이상 관객을 기록해 압도적인 흥행 파워를 보여줬다. 마블 스튜디오 최대의 역작으로 주목받는 ‘어벤져스’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 될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지난해 1121만명 관객을 모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후속작으로 다시 한번 폭발적인 흥행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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