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사진=텐아시아 DB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이 이르면 내일(16일) 경찰 조사를 받는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금주 내로 최종훈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앞서 최종훈은 성매매 알선 혐의를 받고 있는 승리와 성관계 동영상 촬영 및 유포 혐의를 받은 정준영의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속해 있는 인물로 밝혀졌다. 당초 ‘음주운전 보도 무마’와 ‘경찰 유착’ 관련 의혹이 먼저 제기 됐지만, 잠든 여성 사진을 대화방에 올리는 등 불법촬영물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입건된 것으로 알려졌다.

혐의가 드러나자 전 소속사 FNC는 최종훈의 탈퇴를 결정했고, 최종훈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팀을 떠나고, 연예계 생활을 종료하겠다”고 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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