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김충재, 어머니의 결혼 압박에 조곤조곤 쌍방 잔소리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나 혼자 산다’ 김충재와 어머니/사진제공=MBC ‘나 혼자 산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김충재가 어머니와 오붓한 시간을 보낸다.

오는 3월 1일 방송될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충재가 자취방에 급습한 어머니와 훈훈하고도 살벌(?)한 현실 모자 케미를 자랑한다.

이날 김충재는 명절 음식을 잔뜩 싸들고 집을 찾아온 어머니와 훈훈한 한때를 보낸다. 갑작스런 어머니의 방문에도 김충재는 깔끔하게 정리정돈 된 집을 자랑하며 전혀 당황한 기색을 보이지 않는다. 어머니는 ‘나 혼자 산다’의 트레이드마크인 윌슨을 발견하고 아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오랜만에 함께 아침 식사를 하게 된 두 사람 사이에는 미묘한 기류가 흐른다. 김충재는 밥상 다리가 부러질 듯 반찬을 꺼내는 어머니에게 조근조근한 신개념 잔소리(?)를 해 독특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에 질세라 어머니 역시 주변 사람들의 결혼과 출산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꺼내 김충재를 은근히 압박한다. 급체를 불러일으키는 쌍방향 잔소리로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인 두 사람의 긴장감 넘치는 아침 식사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자취생 아들 김충재와 어머니의 달콤살벌 에피소드는 오는 3월 1일 오후 11시 10분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