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그룹 세븐틴 앨범 커버. /사진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그룹 세븐틴이 제33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2관왕을 기록했다.

세븐틴이제33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 에서 ‘뉴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와 ‘베스트 3 뉴 아티스트’를 수상하면서 2관왕을 달성했다.특히 세븐틴은 지난해 5월 ‘WE MAKE YOU(위 메이크 유)’로 정식 일본 데뷔를 한 후 약 9개월 만에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여 국내외 음악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세븐틴은 “일본에서 데뷔한 지 1년도 지나지 않았는데 ‘베스트 3 뉴 아티스트’와 ‘뉴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상을 받게 돼 영광입니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캐럿분들께도 감사드리고 더 좋은 음악으로 감동과 위로를 전해드릴 수 있는 세븐틴 되도록 하겠습니다”고 밝혔다.

앞서 세븐틴은 일본 데뷔 앨범 발매 첫 주 만에 127,985장이라는 높은 판매고를 세운 것은 물론 2018년도 오리콘 연간 인디즈 랭킹 앨범 부문 1위에 등극, 일본레코드협회에서 선정한 ‘골드 디스크 인정 작품’에서 골드를 획득하는 등 현지에서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성장하는 대세’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행보로 새로운 기록을 끊임없이 세우고 있어 이번 수상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세븐틴은 지난달 21일 발매한 미니 6집 ‘YOU MADE MY DAWN(유 메이드 마이 던)’의 초동 판매량이 33만 장을 넘기며 자체 신기록을 경신, 음악 방송 첫 10관왕을 달성했다. 이와 더불어 일본 오리콘 주간 합산 랭킹에서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정상의 자리를 꿰차는 등 최초·최고의 성적을 기록한 바 있어 앞으로를 더욱 기대케 만들고 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세 번째 팬미팅 ‘세븐틴 인 캐럿 랜드(SEVENTEEN in CARAT LAND)’를 개최할 예정이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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