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마이클 잭슨 헌정앨범 중국 음원차트 1위. / 사진=중국 큐큐뮤직 홈페이지 캡처

그룹 엑소 레이, NCT 127가 참여한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 헌정앨범 프로젝트가 전 세계 음악팬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4일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큐큐뮤직, 쿠우뮤직이 발표한 차트 순위에 따르면 제이슨 데룰로, 엑소 레이, NCT 127이 참여한 ‘렛츠 셧업 앤 댄스(Let’s SHUT UP & DANCE)’가 음원 다운로드 싱글 일일차트와 주간차트, 유럽과 아시아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렛츠 셧업 앤 댄스’는 지난 22일 (미국 동부 표준시 기준) 전 세계 동시 발매된 마이클 잭슨 헌정앨범 ‘더 그레이티스트 댄서(THE GREATEST DANCER)’의 첫 번째 싱글로 세계적인 팝스타 제이슨 데룰로의 프로듀싱에 엑소 레이, NCT 127이 피처링으로 가세하면서 글로벌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음원 공개와 동시에 제이슨 데룰로 공식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된 ‘렛츠 셧업 앤 댄스’ 뮤직비디오는 벌써 200만 뷰를 훌쩍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과시 중이다.

최근에는 미국의 가장 권위 있는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이클 잭슨 헌정앨범 프로젝트와 첫 번째 싱글 ‘렛츠 셧업 앤 댄스’를 집중 조명하는 기사를 게재했고, 아티스트들의 모습이 담긴 광고 영상이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을 장식하는 등 마이클 잭슨 헌정 앨범을 향한 전 세계의 폭발적인 관심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한편 마이클 잭슨 헌정 스페셜 앨범 ‘더 그레이티스트 댄서(The Greatest Dancer)’는 마이클 잭슨의 예술과 천재성의 영감을 받아 그에게 헌정하는 음반으로, ‘렛츠 셧업 앤 댄스’를 포함한 총 4개의 스페셜 싱글이 수록될 예정이다. 4개의 싱글이 모두 담긴 ‘더 그레이티스트 댄서’ 앨범 완본은 마이클 잭슨의 추모 10주기 날짜인 6월 25일 출시 예정이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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