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에서는 화상(이시영 분)이 전 남편 흥만(윤선우 분)과 함께 그려갈 미래를 다시 꿈꾸던 중 위기를 맞았다.이날 화상은 돈을 벌기 위해 다방과 술집을 오가며 열심히 일했고, 이를 지켜보던 흥만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그리고는 풍상(유준상 분)이 허락할 때까지 떨어져 있자고 말하며 화상을 집으로 돌려보냈다.
그러던 중 화상은 밥을 잘 챙겨 먹지 않은 흥만이 걱정돼 집에 있는 김치, 고기 등 반찬거리를 바리바리 챙겨 몰래 집을 나섰다. 음식을 전해줄 생각에 기뻐하며 지하 단칸방으로 향했지만, 화상을 반긴 건 술에 잔뜩 취한 흥만 이었고, 불안에 떨던 화상은 매섭게 다가와 손을 치켜드는 흥만에 비명을 질렀다.
이때 이시영은 눈빛부터 표정까지 과거의 트라우마로 잔뜩 겁에 질려 옴짝달싹 못 하는 인물의 모습을 생생하고도 현실감 넘치게 그려내 극의 몰입도를 한순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또한 엔딩을 장식한 이시영의 날카로운 비명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함과 동시에 보는 이들의 감정이입을 이끌어내며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왜그래 풍상씨’는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왜그래 풍상씨’ 이시영 / 사진제공=화이브라더스
배우 이시영이 긴장감 넘치는 엔딩을 장식했다.지난 24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에서는 화상(이시영 분)이 전 남편 흥만(윤선우 분)과 함께 그려갈 미래를 다시 꿈꾸던 중 위기를 맞았다.이날 화상은 돈을 벌기 위해 다방과 술집을 오가며 열심히 일했고, 이를 지켜보던 흥만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그리고는 풍상(유준상 분)이 허락할 때까지 떨어져 있자고 말하며 화상을 집으로 돌려보냈다.
그러던 중 화상은 밥을 잘 챙겨 먹지 않은 흥만이 걱정돼 집에 있는 김치, 고기 등 반찬거리를 바리바리 챙겨 몰래 집을 나섰다. 음식을 전해줄 생각에 기뻐하며 지하 단칸방으로 향했지만, 화상을 반긴 건 술에 잔뜩 취한 흥만 이었고, 불안에 떨던 화상은 매섭게 다가와 손을 치켜드는 흥만에 비명을 질렀다.
이때 이시영은 눈빛부터 표정까지 과거의 트라우마로 잔뜩 겁에 질려 옴짝달싹 못 하는 인물의 모습을 생생하고도 현실감 넘치게 그려내 극의 몰입도를 한순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또한 엔딩을 장식한 이시영의 날카로운 비명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함과 동시에 보는 이들의 감정이입을 이끌어내며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왜그래 풍상씨’는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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