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연예가중계’/ 사진제공=KBS

영화 ‘뺑반’의 공효진이 류준열에게 설렌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18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KBS2 생방송 ‘연예가중계’에서는 ‘할리우드 스타’ 메간 폭스, 조지 이즈부터 영화 ‘극한직업’과 ‘기묘한 가족’의 주역들, 그리고 ‘뺑반’의 공효진, 조정석, 류준열까지 화려한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다.먼저 영화 촬영을 위해 내한한 ‘할리우드 대표 섹시스타’ 메간 폭스와 미드 ‘CSI’ 시리즈로 유명한 인기배우 조지 이즈를 ‘하트시그널2’의 히로인 오영주가 직접 인터뷰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미국 명문대 UCLA 출신 오영주의 영어 실력도 엿볼 수 있을 예정.

이어 영화 ‘뺑반’의 세 주인공 공효진, 조정석, 류준열과 함께 한다. 이번 작품이 두 번째 만남인 공효진과 조정석은 훗날 노부부(?)로 다시 만나기로 약속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공효진은 류준열과도 드라마 ‘프로듀사’에 이어 두 번째로 만났다. 공효진은 류준열과 연기하면서 설렌 감정을 느낀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해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고. 뿐만 아니라 2019년에 다시 한 번 더 연기 호흡을 맞추고 싶다고 덧붙여 관심을 집중시켰다.

시종 유쾌했던 배우 류승룡, 이동휘, 공명과의 인터뷰도 만나볼 수 있다. 세 사람이 손수 닭강정을 만들어 강남 한복판에서 시민들에게 직접 나눠줬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동휘는 류승룡의 별명이 ‘류모티콘’이라고 밝히며 그가 무려 30개에 육박하는 이모티콘을 보유하고 있으며, 희로애락 이상의 모든 감정을 이모티콘으로 표현한다고 깜짝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스타의 퇴근길 ‘같이 퇴근할래요?’에서는 정재영과 엄지원의 동대문 퇴근길을 밀착 취재한다. 새 작품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인터뷰 현장에서도 실제 부부 못지않은 찰떡 케미를 보여줬다고 해 관심을 끈다. 이어 정재영은 경쟁작으로 개봉을 앞둔 절친 류승룡에게 “같이 먹고 살자(?)”는 특별한 영상 편지를 전해 웃음을 유발했다. 여배우 마당발로 소문난 엄지원은 손예진, 공효진 등이 속한 미녀 사모임의 입회 자격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