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그룹 SF9 /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그룹 SF9이 미국 대중음악전문매체 빌보드에 의해 ‘2019년 반향을 일으킬 K팝 그룹’으로 집중적인 조명을 받았다.

빌보드는 16일(현지시간) ‘2019년 반향을 일으킬 K팝 그룹, SF9(Meet 2019 K-Pop Breakout Pick SF9)’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SF9을 집중조명했다.빌보드는 SF9에 대해 “2018년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톱10에 두 곡의 음악을 올려 놓았고, TV와 라디오는 물론 패션계에서도 이들을 볼 수 있었다”면서 “SF9은 새해에 크게 앞서나갈 준비가 됐다”고 평했다.

빌보드는 SF9과의 짧은 인터뷰도 실었다. SF9은 세계 전역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소감을 묻자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인정받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무엇보다 올해 모든 분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멋진 성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다같이 꾸준히 향상시키기 위해 팀 전체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SF9은 “올해에는 다양한 음악 차트와 음악 방송에서 정상을 차지하고 싶다”며 “아직 날짜를 공개할 수 없지만 조만간 나올 새로운 앨범과 함께 투어를 준비하고 있다. 글로벌 팬들과 새로운 소식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SF9은 영빈, 인성, 재윤, 다원, 로운, 주호, 태양, 휘영, 찬희 등으로 구성된 9인조 남성 댄스그룹이다. 지난해 ‘질렀어’로 활동하며 날카롭고 감각적인 퍼포먼스로 인기를 모았다. 최근에는 멤버 로운이 SBS 수목드라마 ‘여우각시별’에 출연했고, 찬희는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에 출연하는 등 안방극장을 종횡무진하며 인지도를 넓히고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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