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7.9%, 최고 8.7%를 기록했다.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찍었다.수현(송혜교)이 진혁(박보검)과 행복한 미래를 약속한 데 이어, 진혁 어머니(백지원)가 진혁과 이별해 달라며 눈물로 호소하는 모습이 담겨 이목을 끌었다.
이날 수현은 진혁의 가족과 첫 식사를 나눴다. 수현은 자신이 겪어보지 못했던 소박하지만 예쁜 진혁의 삶을 함께 했고, 이로 인해 두 사람은 한 발자국 더 가까워졌다. 집으로 돌아가던 중 수현은 태경그룹 정회장 기일에 가야 하는 자신을 위해 식사 약속이 취소됐다고 말해준 진혁에게 미안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에 진혁은 수현을 향한 확고한 믿음을 보여줘 감동을 안겼다.
더욱이 진혁이 수현에게 깊어진 마음을 온전히 담아낸 프러포즈를 전해 설렘을 유발했다. 진혁은 호텔 웨딩 화보 촬영을 하며 수현을 떠올렸고, 부케를 챙겨 수현의 집을 방문했다. 진혁은 부케를 든 수현을 보며 미래를 함께 하자고 고백했다. 그러나 대답을 기다리는 진혁과 달리 수현은 말을 돌리며 자리를 피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후 수현은 진혁의 프러포즈에 망설일 수 밖에 없는 자신의 상황을 토로해 마음을 아리게 했다. 진혁은 다시 한 번 진심을 고백하며 수현의 마음을 두드렸다. 이어 진혁의 프러포즈를 승낙하는 수현의 모습이 뭉클함을 선사했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두 사람의 사랑으로 인해 진혁 가족의 평범한 행복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진혁모는 수현과 진혁의 관계를 들먹이며 아들의 취직자리를 부탁하고, 진혁의 노력을 짓밟는 이웃의 말에 충격을 금치 못했다. 이에 대찬(김주헌)을 통해 수현과 약속을 잡고, 단둘이 마주한 진혁 어머니. 쉽사리 말문을 트지 못하던 그는 “제발 우리 진혁이랑 좀 헤어져주세요”라며 눈물로 애원했다. 이를 듣고 있던 수현은 진혁모의 눈을 마주치지도 못한 채 조용히 눈물 흘리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tvN ‘남자친구’ 방송 화면 캡처. /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가 감성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지난 16일 방송에서는 박보검의 프러포즈를 승낙한 송혜교에게 눈물로 이별을 애원하는 박보검 어머니 백지원의 모습이 그려졌다.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7.9%, 최고 8.7%를 기록했다.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찍었다.수현(송혜교)이 진혁(박보검)과 행복한 미래를 약속한 데 이어, 진혁 어머니(백지원)가 진혁과 이별해 달라며 눈물로 호소하는 모습이 담겨 이목을 끌었다.
이날 수현은 진혁의 가족과 첫 식사를 나눴다. 수현은 자신이 겪어보지 못했던 소박하지만 예쁜 진혁의 삶을 함께 했고, 이로 인해 두 사람은 한 발자국 더 가까워졌다. 집으로 돌아가던 중 수현은 태경그룹 정회장 기일에 가야 하는 자신을 위해 식사 약속이 취소됐다고 말해준 진혁에게 미안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에 진혁은 수현을 향한 확고한 믿음을 보여줘 감동을 안겼다.
더욱이 진혁이 수현에게 깊어진 마음을 온전히 담아낸 프러포즈를 전해 설렘을 유발했다. 진혁은 호텔 웨딩 화보 촬영을 하며 수현을 떠올렸고, 부케를 챙겨 수현의 집을 방문했다. 진혁은 부케를 든 수현을 보며 미래를 함께 하자고 고백했다. 그러나 대답을 기다리는 진혁과 달리 수현은 말을 돌리며 자리를 피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후 수현은 진혁의 프러포즈에 망설일 수 밖에 없는 자신의 상황을 토로해 마음을 아리게 했다. 진혁은 다시 한 번 진심을 고백하며 수현의 마음을 두드렸다. 이어 진혁의 프러포즈를 승낙하는 수현의 모습이 뭉클함을 선사했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두 사람의 사랑으로 인해 진혁 가족의 평범한 행복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진혁모는 수현과 진혁의 관계를 들먹이며 아들의 취직자리를 부탁하고, 진혁의 노력을 짓밟는 이웃의 말에 충격을 금치 못했다. 이에 대찬(김주헌)을 통해 수현과 약속을 잡고, 단둘이 마주한 진혁 어머니. 쉽사리 말문을 트지 못하던 그는 “제발 우리 진혁이랑 좀 헤어져주세요”라며 눈물로 애원했다. 이를 듣고 있던 수현은 진혁모의 눈을 마주치지도 못한 채 조용히 눈물 흘리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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