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지코. / 제공=KOZ 엔터테인먼트

가수 지코(ZICO)가 본격 홀로서기 행보를 시작한다.

지코는 엔터테인먼트 케이오지(KOZ)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KOZ 엔터테인먼트는 ‘킹 오브 더 정글(King Of the Zungle)’의 약자로, 자신이 만든 음악적 생태계인 ‘정글’에서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지코는 자신의 음악적인 성장은 물론 실력 있는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개발하는 데도 힘쓸 예정이다. 외부 프로듀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2019년에는 본업인 가수 이외에 제작 프로듀서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그룹 블락비의 리더 겸 프로듀서로, 국내를 대표하는 남성 솔로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지코는 8년간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직접 회사의 방향을 진두지휘하겠다는 각오다.

2011년 블락비로 데뷔한 지코는 그룹 활동과 더불어 솔로 가수, 프로듀서로 활약을 겸했다. 자신만의 크루를 구축하고, 다양한 협업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새 음반 준비에 한창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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