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아이즈원, 스쿨룩스 탈북 청소년 교복 후원식 참석/ 사진=스쿨룩스

그룹 아이즈원이 탈북 청소년을 격려했다.

아이즈원은 3일 경기도 안성시 한겨레 중고등학교에 방문해 ‘스쿨룩스 희망 더하기 캠페인’ 행사를 펼쳤다.학생복 전문 브랜드 스쿨룩스의 ‘희망 더하기 캠페인’은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실천하고자 기획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13년부터 탈북 청소년 정규 학교인 한겨레 중고등학교와 협약을 맺고 탈북 청소년들의 개별 체형을 고려한 교복 전 품목을 제작하여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스쿨룩스의 광고모델로 활동 중인 아이즈원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좋은 취지로 마련된 교복 후원식에 뜻을 함께하고자 행사에 참석했다. 탈북 청소년들에게 교복을 직접 전달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날 아이즈원 멤버 권은비는 “좋은 취지로 마련한 뜻 깊은 교복 후원식 행사에 함께할 수 있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스쿨룩스 교복과 함께 탈북 청소년들이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하며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겨레 중·고등학교는 경기도 안성시에 북한이탈(새터민) 청소년들의 한국 생활 적응 및 학력 보충을 위해 2006년 3월 설립된 학교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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