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WOODZ(오른쪽). 사진제공=위에화코리아

싱어송라이터 WOODZ(이하 우즈)가 2일 새벽 방송된 SBS 파워 FM(107.7Mhz) ‘존박의 뮤직하이’에 출연해 새해 인사를 전했다. 우즈는 pH-1과 함께 ‘2019년 기대되는 뮤지션’으로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우즈는 “항상 새해가 될 때마다 올해는 더 행복한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며 “새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이어 우즈는 ‘아무의미’‘POOL’‘San Francisco Street’ 3곡을 추천했다. 우즈는 “‘아무의미’는 삶에 아무 의미를 느끼지 못하고 힘들었던 시간을 일기처럼 써내려 간 곡이다. 작업을 할 때 감정에 모든 걸 녹이고 나니 오히려 발매 후에는 마음이 안정됐다. 저와 비슷한 감정을 느낄 때 듣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며 추천 이유를 밝혔다.

또 “팬들이 가장 좋아해주는 곡 ‘POOL’과 함께 ‘San Francisco Street’은 새벽에 집에 들어갈 때 즐겨듣는데 이 곡을 듣고 집에 들어가면 묘하게 행복한 기분을 느끼게 돼 그 기분을 전달하고 싶다”고 했다.

우즈는 지난 해 승연에서 ‘WOODZ’로 이름을 변경했다. ‘POOL’‘DIFFERENT’‘아무의미’가 발매와 동시에 중국 음악 사이트 인위에타이 1위를 기록했다.

존박의 뮤직하이는 SBS 파워 FM 주파수 107.7에서 매일 새벽 12시에서 2시까지 방송되며, 우즈가 출연했던 ‘마이 플레이리스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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