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사진제공=MBC에브리원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스웨덴 3인방이 홍대 완전 정복에 나섰다.

오는 27일 방송될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스웨덴 친구들의 홍대 탐방기가 공개된다.이날 방송에서 한국여행 둘째 날 친구들이 정한 메인 여행지는 젊음의 거리 홍대였다. 홍대에 도착한 친구들은 화려한 거리 풍경에 “이 지역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간판이 더 많아”, “노점 가게도 훨씬 많아”라고 말하며 처음 방문한 홍대의 젊고 활기 넘치는 모습에 만족해했다.

홍대에서 점심식사를 마친 친구들이 이어 방문한 곳은 피카(FIKA)를 할 수 있는 장소였다. 피카는 스웨덴에서 커피와 달콤한 디저트를 즐기며 바쁜 일상 속 휴식 시간을 의미하는 말로 가족, 친구, 동료들과 시간을 나누는 스웨덴의 문화다. 피카를 위해 스웨덴 3인방이 방문한 곳은 특이하게도 미어캣 카페였다. 친구들은 여행계획 회의 때부터 “스웨덴에서는 미어캣을 키우는 것이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페에 입장한 스웨덴 친구들은 세상 따뜻한 엄마 미소를 지으며 미어캣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직접 미어캣을 만져본 친구들은 “내 무릎에 미어캣새끼가 앉아 있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어” “내가 본 것 중에 제일 귀여워” “정말 예쁜 동물이야”라고 감탄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오는 2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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