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그룹 AOA 설현이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으로 가입했다. / 사진=텐아시아DB

그룹 AOA의 설현이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에 가입했다.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4일 “설현이 지난 20일 저소득 청소년과 아동 보육센터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며 고액기부자 모임이니 아너 소사이어티에 1991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설현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은 가수로서는 2013년에 가입한 현숙과 2015년에 가입한 소녀시대 윤아, 인순이, 수지, 2016년 가입한 하춘화에 이어 여섯 번째다.

설현은 지난달 29일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해 5000만 원을, 이달 20일 아동보육센터 지원사업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설현은 “우연히 나보다 어린 친구들이 어려운 환경에서 힘들게 지내는 것을 알고 난 후 줄곧 마음이 쓰였다”며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많은 분이 도와주셨는데 이제야 그 사랑을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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