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가수 먼데이키즈 콘서트 현장. 사진제공=먼데이키즈 컴퍼니

가수 먼데이키즈(이진성)가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단독 콘서트 ‘너라는 세상 romantic miracle’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3천여 명의 관객이 콘서트 현장을 찾은 가운데, 먼데이키즈는 열정적인 라이브로 객석을 후끈 달궜다.이날 먼데이키즈는 ‘흩어져’를 시작으로 ‘바이 바이 바이(Bye Bye Bye)’‘가슴으로 외쳐’‘하기 싫은 말’, ‘남자야’ 등 자신의 히트곡 퍼레이드를 비롯해 방탄소년단의 ‘DNA’를 밴드 버전으로 선보였다.

중반에는 가수 김나영과 김연지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관객의 사연을 바탕으로 신청곡 코너를 선보이기도 했다. 여기에 지난 10월 발매한 싱글 ‘너라는 세상’의 풀 밴드 라이브를 최초로 공개했다. ‘가을안부’‘녹슨 가슴’을 관객들과 떼창으로 함께 부르며 콘서트를 마무리했다.

특히 먼데이키즈는 공연 종반부 내년 1월에 발표할 신곡을 미리 들려줬다.

먼데이키즈는 내년 초 새 앨범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지방 콘서트 개최도 계획 중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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