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복수가 돌아왔다'(극본 김윤영, 연출 함준호)는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퇴학을 당한 후 인생이 꼬인 강복수(유승호)가 어른이 돼 복수를 하겠다면서 다시 학교로 돌아가는 내용이다. 하지만 복수는커녕 또다시 예상하지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과정을 그린다.첫 회부터 배우들의 열연, 섬세한 연출, 톡톡 튀는 대사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유승호와 박아인은 각각 학교폭력으로 퇴학을 당한 뒤 설송고등학교로 돌아온 강복수와 강복수의 귀여운 스토커를 자처하는 양민지 역을 맡았다. 9년 전 고교 시절에 만나 현재는 친구 경현(김동영)이 운영하는 ‘당신의 부탁’에서 일하며 민지는 여전히 시도 때도 없이 사랑 고백을 쏟아내고, 복수는 재치 있게 넘기며 우정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16일 ‘복수가 돌아왔다’ 제작진은 유승호가 위험에 빠진 박아인을 구하기 위해 빗속 액션을 펼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극 중 불량한 학생들에게 둘러싸인 민지를 발견한 복수가 날카로운 눈빛으로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는 지난달 13일 서울 한 대학 캠퍼스에서 촬영했다. 쏟아지는 폭우를 표현하기 위해 살수차가 동원됐고, 액션 장면을 위해 무술팀까지 출동했다. 유승호는 완벽한 장면을 만들기 위해 리허설을 반복하며 자세를 교정했다고 한다.
‘복수가 돌아왔다’ 제작진은 “이날 액션 장면은 낮부터 시작해 6시간 넘게 찍었다. 비를 맞으며 몸을 써야하는 액션 장면을 장시간 촬영한 탓에 힘들었을 법도 한데, 유승호는 지친 기색 없이 마지막까지 장면을 모니터링하며 세밀하게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승호가 연기 열정이 대단하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완벽한 장면을 위해 연습하고 연기하고, 모니터링까지 잊지 않는 유승호의 노력에 스태프들 모두가 힘을 내 완벽한 장면을 만들어냈다”고 기대를 높였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제공=SBS ‘복수가 돌아왔다’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가 유승호의 빗속 액션 장면을 내보낸다. 오는 17일 방송에서다.‘복수가 돌아왔다'(극본 김윤영, 연출 함준호)는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퇴학을 당한 후 인생이 꼬인 강복수(유승호)가 어른이 돼 복수를 하겠다면서 다시 학교로 돌아가는 내용이다. 하지만 복수는커녕 또다시 예상하지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과정을 그린다.첫 회부터 배우들의 열연, 섬세한 연출, 톡톡 튀는 대사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유승호와 박아인은 각각 학교폭력으로 퇴학을 당한 뒤 설송고등학교로 돌아온 강복수와 강복수의 귀여운 스토커를 자처하는 양민지 역을 맡았다. 9년 전 고교 시절에 만나 현재는 친구 경현(김동영)이 운영하는 ‘당신의 부탁’에서 일하며 민지는 여전히 시도 때도 없이 사랑 고백을 쏟아내고, 복수는 재치 있게 넘기며 우정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16일 ‘복수가 돌아왔다’ 제작진은 유승호가 위험에 빠진 박아인을 구하기 위해 빗속 액션을 펼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극 중 불량한 학생들에게 둘러싸인 민지를 발견한 복수가 날카로운 눈빛으로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는 지난달 13일 서울 한 대학 캠퍼스에서 촬영했다. 쏟아지는 폭우를 표현하기 위해 살수차가 동원됐고, 액션 장면을 위해 무술팀까지 출동했다. 유승호는 완벽한 장면을 만들기 위해 리허설을 반복하며 자세를 교정했다고 한다.
‘복수가 돌아왔다’ 제작진은 “이날 액션 장면은 낮부터 시작해 6시간 넘게 찍었다. 비를 맞으며 몸을 써야하는 액션 장면을 장시간 촬영한 탓에 힘들었을 법도 한데, 유승호는 지친 기색 없이 마지막까지 장면을 모니터링하며 세밀하게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승호가 연기 열정이 대단하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완벽한 장면을 위해 연습하고 연기하고, 모니터링까지 잊지 않는 유승호의 노력에 스태프들 모두가 힘을 내 완벽한 장면을 만들어냈다”고 기대를 높였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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